[더뉴스] 정치 신인이 말하는 '20대 남성의 反文 여론' / YTN

2018-12-21 125

■ 진행 : 노종면 앵커
■ 출연 : 정혜연 정의당 부대표, 백경훈 한국당 청년특별위원회

* 아래 텍스트는 청각장애인 자막 방송 속기록을 바탕으로 작성된 내용입니다.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매주 금요일 정치 신인들의 시각에서 우리 정치 사회 현안을 바라보는더정치 시간입니다.

오늘은 20대 남성의 이른바 반문 정서를 주제로 실체는 있는 것인지 있다면 어떤 현안들이 영향을 미쳤는지 등을 짚어보겠습니다. 정혜연 정의당 부대표, 그리고 백경훈 자유한국당 청년특별위원회 위원 나오셨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인터뷰]
안녕하세요?


얘기 본격적으로 진행하기 전에 최근 나온 여론조사 두 가지 정리해보고 시작하겠습니다. 리얼미터가 이번 주 월요일에 발표한 내용이죠.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20대 남성에서 부정 여론이 64.1%, 긍정은 29.4, 여성과 확연히 다른 결과를 보였습니다.

12월 3주차 갤럽이 발표한 주중 국정수행 지지율 결과군요. 20대 남성은 41 대 45. 앞서 본 리얼미터 결과보다는 남성의 부정 여론이 조금 작지만 남성이 좀 우세하고요. 여성과의 대비는 두 조사 모두 확연하게 갈린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대 남성의 반문 정서라는 게 있는지 두 분께 여쭤보죠. 정혜연 부대표님, 실체가 있다고 보십니까?

[정혜연]
저는 반문이라고 확정적으로 보기는 어렵지만 지지를 계속 철회하는 것은 명확히 보이고 있다고 보고 사실 이건 30대 남성에게도 확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이게 사실 굉장히 심각한 성별 격차 문제잖아요.

이런 것들은 전반적으로 사회 경제적인 개혁이, 정부의 개혁이 후퇴하면서 거기에서 젠더 이슈의 중심을 못잡고 사실 갈등을 계속 휘말리는 어떤 그런 모습들이 계속 보여지고 있다고 생각하고요.


실체는 있다고 보시는 거죠. 백 위원도 그렇게 보십니까?

[백경훈]
저도 실체가 있다고 보여지고요. 여러 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지만 크게 세 가지가 영향을 미친 것 같습니다. 일단은 젠더 이슈가 있고 병역 이슈가 있고 마지막으로 일자리 이슈가 있는 것 같은데요.

일단 젠더 이슈 같은 경우에는 온 사회가 여권 신장을 위해서 많이 노력들을 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또 한편으로는 미투 정국에서 남자들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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